CES 2022 삼성디스플레이 레이 공개
20년 전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흑백에서 컬러로 점차 바뀌면서 한국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포문을 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요즘으로 보이는 10년 전, 2012년에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노트2, 그리고 지금은 휴대전화 사업을 접은 LG의 IPS 패널 옵티머스G 등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발전을 보였습니다.
10년이 지난 올해 1월 5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2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반의 QD-디스플레이를 선보이며 전시관을 열었습니다. QD-디스플레이는 퀀텀닷(Quantum Dot, 양자 닷)을 내재화한, 백라이트가 없는 자발광 디스플레이입니다.
CES2022 삼성디스플레이 전시관 내에는 QD-디스플레이를 필두로 차세대 OLED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 QD-디스플레이와 친환경 절전기술을 중심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기타 폴더블과 롤러블을 적용한 플렉시블 OLED 스마트폰, 태블릿, AI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
플렉스S는 “S”자 형태로 앞뒤로 접을 수 있는 제품으로 접는 방법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 AI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 가능합니다. 플렉스 G의 경우 G자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면이 제품 안쪽에 배치되어 외부 충격이나 스크래치 등 내구성에 유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플렉스 노트는 4:3 비율의 17.3인치 패널을 적용한 IT용 폴더블 제품으로 접었을 때 13인치 노트북 휴대성, 펼쳤을 때 모니터와 같은 대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플렉스 노트는 접히는 부분 사이를 최소화하여 두께를 감소시키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