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들이 2012년생, 2013년생, 2014년생이니까 벌써 10살, 9살, 8살이다. 물론 우리 호랭이는 10살하고도 3개월이 지났지만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는 게 내 마음에는 더 좋으니까 그냥 10살로 하자. 호랭이와 호수는 IBD 의심거리이고 호랭이는 IBD 의심에 만성 췌장염까지 갖고 있어 반드시 처방식을 먹여야 한다. 두 사람이 같은 처방식을 먹어도 되는 점은 어쩌면 집사인 나에게는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까. 우리 호별이는 사료를 안 먹는 놈인데 호렌, 호수는 꼭 처방식을 먹어야 하고 이 둘은 자율급식을 하면 설사를 많이 하거나 살이 너무 많이 찌고 합병증이 위험하기 때문에 전부터 자동급식기를 사용했다.
고양이 자동급식기는 집사가 외출했을 때도 물론 좋지만 이처럼 처방식을 시간에 맞춰 먹여야 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다. 우리 호랑이 호수 같은 경우는 습식도 병행하는 놈들이라 꼭 정량을 지켜 먹을 필요는 없고 자동급식기 하나를 사용했다. 아무리 먹고 고양이라 해도 한꺼번에 엄청난 양은 먹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사용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 할머니 상으로 인해 갑자기 2박을 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별로 여유가 없어 자동급식기를 가득 채우고 CCTV를 두 대 틀고 올라갔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던 내 생각과 달리..오후 4시 밥이 나오면 호랑이가 다 먹어치우는 상황이 발생했다.
스마트폰으로 제어가 가능한 고양이 자동급식기라면 수동급여로 호수를 먹을 수 있도록 좀 더 줄 수 있지만 CCTV 화면에서 뒤에서 기다리다가 빈 그릇을 보고 그대로 멍한 호수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설사를 하든 말든 큰 대야에 사료를 통째로 부어줄걸 하는 미련까지 품고 있었다. 그때는. 그래서 스마트폰 앱에서 제어가 가능한 고양이 자동급식기를 찾게 됐고, 대용량에 섬세한 조절이 가능한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를 알게 돼 집에 들어가게 됐다.
사람의 아기 집사가 잠들고 엄마가 상자를 열고 부스럭거리자 어슬렁어슬렁 엄마 옆에 앉는 고양이들의 사료는 입에 대지 않지만 엄마가 좋아하는 우리 호별도 엄마 곁에 왔다.
아홉 살이 되도록 여전히 아기 고양이 같은 호별 🙂 자동급식기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고양이 자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설명서를 잘 읽지 않는 나지만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위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히 읽고 언복싱을 시작했다. 일단 앱은 알뜰폰을 쓰고 속도가 느린 내 폰보다는 메이저 회사 무제한을 사용하는 남편 폰에 연동해야 긴급 시 사용이 수월해질 것 같아 남편 폰에 앱을 다운로드했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위피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 덮개 부분에 방습제를 넣는 공간이 있다.3L 대용량 고양이 자동급식기니까 방습제도 큰 게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딱 좋은 크기인 것 같다.
방습제 포장 비닐을 떼어내고 다시 넣는다!
밥을 줄 시간이 지났는데도 엄마가 밥을 주지 않고 부스럭거리기만 하니 먼 산을 보며 신세를 지고 있는 우리의 호수~ 조금만 기다려줘 함소~~ 엄마가 신문물을 가져왔어.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두 가지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평소에는 전선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받는데 건전지를 끼워두면 전기공급기가 갑자기 꺼졌을 때 비상전력으로 사용하도록 했다고 한다.난 이 기능이 정말 정말 너무 마음에 들어. 진짜 고양이들을 두고 외출할 때마다 하고 만약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데 이런 장치들이 그런 걱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양이 자동급식기 아래 뚜껑을 열면 건전지를 넣는 곳과 충전선을 꽂는 곳이 나온다.
친절하게도 충전선뿐만 아니라 충전기도 포함된다.요즘 전자기기 선만 넣어줘서 충전기는 포함되지 않았는데! 도대체 가격은 자꾸 올라가서 왜 그래~~!
이렇게 선을 꽂고 안에는 건전지를 넣으면 되지만 집에 맞는 건전지가 없어 일단 전선만 연결해 쓰기로 했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의 섬세함은 급식기 그릇에서도 나타난다.고양이들이 먹기 좋게 앞부분은 내려와 있고 뒤로 갈수록 올라가고 있는 형태이다.
엄마 배고파요~~ 애틋한 눈빛의 호수~
사료봉투를 열고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위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에 사료를 부었더니 호랭이, 호수 두 냥이 냥냥거리며 달려왔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 사용 가능한 사료 크기는 5~15mm 정도 크기다.보통 고양이 사료는 이 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치과류나 가벼운 간식 스낵류는 좀 더 크기 때문에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뭐 그런 간식을 자동급식기에 넣어 먹일 집은 거의 없을 테니까~
밴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위피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에 전기가 들어온다는 표시가 나오자 남편이 스마트폰 앱을 켜고 연동을 시작했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와 남편 휴대폰이 연동되어
고양이들의 밥 시간이 꽤 지났기 때문에 일단 수동 피딩으로 급여를 하기로 했다.
처음이라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고 아버지가 시간이 걸리니까 당황하는 호랑이 고양이들.
드디어 먹이가 나왔다!
호수가 먹는 시간이 길어지면 슬슬 화가 난 호랑이 말고 서로 한번씩 번갈아 먹으면 되잖아. 너희들은 8년간 매일 싸우는구나…ㅠ_ㅠ
지기 싫어하는 호랑이가 밥 먹는 호수 한 방 침 당황한 우리 호수
ㅋㅋㅋㅋㅋㅋㅋㅋ 한두 번 맞은 것도 아니니까.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먹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급식 기록도 불러올 수 있다.10g 단위로 급여량을 조절할 수 있고 음성녹음 기능으로 ‘고양이들 밥먹자’ 녹음을 해 고양이들에게 밥먹는 시간임을 알릴 수도 있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 기능 중 또 좋았던 기능은 바로 사료가 부족함을 알려주는 기능이다.내가 고양이들 밥 체크는 확실히 할 줄 알고 살았지만 자동급식기에서 사료를 먹이다 보니 조금 안이해질 수도 있는 건 사실이다.그래서 사료가 없어진 줄도 몰랐던 적도 있었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휴대폰 원격제어는 사료가 부족하면 본체에 LED등으로 알림을 주고 앱에서도 알림을 주기 때문에 사료가 떨어져도 바로 보충할 수 있다. 물론 사료가 없어지기 전에 집사님이 직접 채워 넣으면 가장 좋지만 너무 분주할 때는 이 기능이 정말 유용할 것 같다.
밥을 다 먹고 나면 눈에 들어오는 새로운 급식기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위FI 연동 스마트 앱의 휴대전화 원격제어 냄새를 킁킁 맡으며 쿨하게 발을 흔들어가는 호수.
낯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적응도 필요 없이 바로 사료를 잘 먹어줘서 너무 예쁘다! 앞으로 외출할 때 조금 더 안심하고 든든한 마음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반봇 반려동물 자동급식기 WI-FI 연동 스마트앱 핸드폰 원격제어 이제 우리 고양이들 맘마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