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636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안녕하세요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입니다.
배 안쪽에 있는 장기는 복막이나 근막과 같은 막이나 근육 등에 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움직이지 말고 제자리에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여 공간이나 손상이 생기면 그 사이에서 장기가 삐칠 수 있는데 이를 탈장이라고 합니다.
그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형태인 사타구니 주변에서 발생하는 서경부, 대퇴와 아랫배 사이에서 나타나는 대퇴, 수술이나 배꼽의 약해진 곳에서 나타나는 제대 등 원인과 위치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원래대로 장기가 제자리가 될 수 있으므로 큰 문제는 없을 수 있으나 탈장치료를 놓쳐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 경우 해당 장기의 괴사, 장폐색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술적인 대처가 필요한 질병입니다.
오늘은 이것에 대한 원인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인은 무엇입니까?
장기가 이탈할 수 있도록 복벽에 공간이 생기는 요인이 있는 경우 내부 압력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합니다.
여기에 틈새가 생기는 원인은 성장 과정에서 남아있는 공간이 있거나 장이나 혈관수술을 한 후 남아있는 상처, 수술 후 불완전하게 한 봉합, 장시간 분만 시간을 가진 경우나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 간경변증을 앓고 있는 경우 등 매우 다양합니다.
복강 내 압력을 높이는 요인은 임신했거나 복수가 쌓일 경우 전립선 비대질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행위, 변기에 오래 앉아 힘을 줄 경우 기침이나 재채기 등이 있습니다.
증상은 무엇입니까?
발생한 틈새나 원인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초기에는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작게 나타납니다.
어느 순간 장기의 돌출 부분이 닿는데 부드러운 혹처럼 느껴집니다.
손으로 누르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특징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탈하는 정도가 많아지고 덩어리의 크기도 점점 커집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틈에 끼어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데, 이 경우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괴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장기의 흐름이 막혀 장폐색이 나타나 복통과 함께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가 느린 경우 생명이 위험하므로 반드시 수술적 탈장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증상은 의료진이 손으로 만져보고 기침과 같은 행위로 돌출된 상태를 보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치료와 감염이 어려운 경우에는 영상학적 검사를 실시합니다.
탈장치료는 의료진이 직접 손으로 제자리로 돌려주는 도수치료를 할 수 있지만 불가능한 사례도 있고 이후 재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괴사가 진행된 상태는 이 방법 자체를 시행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인 방법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수술적인 방법은 복벽을 봉합하여 재발을 막거나 인공망을 사용하여 막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개복수술을 할 수 있지만 복강경을 이용하여 탈장치료를 할 경우 흉터가 작아 통증이 비교적 적어집니다.
무엇보다 회복되는 시간도 짧고 입원하는 기간도 짧아 선호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검사로 결정해야 하므로 이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빨리 내원해 주십시오.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은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진료에 임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또 다른 건강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