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는 말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설렙니다.여행자의 행복한 여행을 위해 많은 장소를 소개하기보다는 즐거운 장소를, 많은 정보를 담기보다는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고 있습니다.여행자의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항상 다리를 쉬게 하지 않습니다.우리는 항상 낯선 길을 걷고 있다.<온 더 로드>
내일은 방콕(2020~2021) 저자 온 더 로드출판 쉬운 책방 출시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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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때 알아 두면 편리한 여행 정보 1.사원이나 왕실의 입장 때 옷에 조심하겠습니다.국왕을 국가의 수반으로 하는 전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는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는 왕궁과 사원이 가장 신성한 장소로 여겨지고 있다.왕궁과 사원의 입장 시 외국인 관광객도 복장 규정이 엄격하게 적용된다.반바지, 미니 스커트, 노 슬리브 등 노출이 심한 옷이나 슬리퍼 등은 입장할 수 없으니 아무리 더워도 복장에 신경을 쓰다.혹시 준비하지 못한 경우 입구의 복장 검사대에서 임대해서 주는 롱 스커트와 긴 바지, 양말, 구두 등을 이용한다.(임대 시, 예치금과 여권이 필요)2.태국에는 술을 못 마시는 공휴일이 있어요.태국에서는 불교 관련의 명절이나 행사 기간, 국왕의 생일, 왕비의 생일 등 국경일에 술을 살 수 없다.식당은 물론 편의점, 마트, 연고지 등에서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명절이 아니라 평소에도 11:00~14:00과 17:00~24:00만 술을 판매했으니 참고한다.5. 보행시의 오토바이에 주의하세요.태국에는 오토바이가 많아서 사고의 위험성이 높으므로 보행시에 특히 오토바이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태국의 도로 주행은 한국과 반대로 왼쪽 주행(자동차의 운전석이 오른쪽에 위치)이다.6. ▲ 스리, 소매치기 등 주의=최근 방콕의 아 쯔쿠 역이나 펫브리 역 근처, 파타야 등에서 두 오토바이 절도범에 가방 등을 빼앗기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방과 소지품 관리에 주의를 기울인다.특히 붐비는 터미널과 BTS와 MRT역 주변에서는 더 조심하는 것이 좋다.42~43쪽
태국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문화 1.태국에서 인사 예절을 지키겠습니다.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사와디·크랩(카)”이며 말하는 사람이 남성의 경우는 마지막 음절에 “크랩”으로 여성의 경우는 “카”를 붙인다.인사를 나눌 때는 두 손을 모은 자세(와이)에서 머리를 조아리는 것이 기본 매너이다, 와이를 받으면 상대도 와이로 답례해야 한다.2. 머리를 쓰다듬으면 안 됩니다.태국인은 머리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고 머리를 성스럽게 생각하니, 머리를 마구 쓰다듬는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한다.아이들은 물론 친밀감을 나타내는 행동도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잘못되더라도 상대의 머리에 닿게 되면 즉시 사과해야 한다.3. 물건을 건넬 때는 오른손으로 건네줍니다.태국에서는 남에게 물건을 건넬 때 왼손을 쓰지 않는다.왜냐하면 태국에서 왼손은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손이고, 왼손은 부정한 방법이라고 믿어서 물건을 잡을 때는 반드시 오른손으로 쥐어야 한다.4. 불교 관련 주의 사항을 숙지하라.전 국민의 95%가 불교를 믿는 태국에서는 종교와 관련하여 특히 주의 사항이 있다.태국 내의 모든 불상은 크기를 불문하고 신성한 것이므로, 사진을 찍기 위해서 불상에 오르는 등 불경스런 행동은 절대 하지 않도록 한다.또 거리에서 주황색 승복을 입은 스님과 만날 경우, 무작정 사진을 찍지 않도록 하고, 특히 여성의 경우 손이나 몸이 스님의 몸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5. 태국에서 공공 예절을 지키겠습니다.태국인은 공공 장소에서 말싸움과 대화 중에 소리를 하는 행위 등을 매우 상식적인 행동과 생각한다.또 공공 장소에서 남녀 간의 애정 표현은 태국인으로 바람직한 행동은 아니니까 조심해야 한다.6. 기타의 예의-태국은 군주제 국가에서 태국인은 왕실에 대한 신뢰와 존경이 매우 높기 때문에 태국 왕실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말을 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발로 사람이나 물건을 가리키는 행위는 매우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임을 알고, 다른 사람의 반대 쪽에 앉은 경우, 발이 앞 사람에게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필요 이상으로 상대를 오래 바라보며 행동도 무례한 행동이요, 때로는 싸움을 걸다 행동과 받아들여질 것도 있다.-음주시에 술잔을 돌리지 않고 지나치게 술을 권하는 것은 실례이다.-태국인의 집에 들어갈 때 한국처럼 실내에 들어갈 때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43~44쪽
태국 식당을 이용할 때 알아 두면 편리한 요령 1. 태국 식당에서 물과 얼음이 유료.계산은 테이블에서.태국 식당에서 물과 얼음은 무조건 유료이며 별도 주문해야 한다.보통 식당 테이블 위에 놓인 물을 마시면 계산서에 포함되어 청구되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메뉴 주문시에 물이나 음료수를 함께 주문하면 된다.계산은 카운터가 아니라 앉은 테이블에서 이루어지므로, 식사가 끝나면 종업원에게 계산서를 준다고 한다. 3. 파쿠치를 제치고 싶으면”마이 사이 파쿠치”라고 한다.태국의 많은 요리에는 파쿠치가 들어 있으므로 파쿠치가 원하지 않는 경우는 주문시에 “마이 사이 파쿠치(파쿠치를 뽑아 주세요)”라고 한다.영어로는 “노 고수, 프리즈(No coriander, please)” 하면 좋다.71쪽
태국 역사 이야기 크메르 Khmer(8~13세기)초기의 태국 지역 사람들은 중국 남부 지역에서 이주해 왔다고 추측된다.태국의 동쪽에 위치하는 밴 첸(Ban Chiang)의 작은 마을 근처에서 세계 최고의 청동기 문명의 흔적이 발견되면서인 몽족, 크메르족, 다이족을 비롯한 많은 종족이 지금의 태국 땅에 이주해 정착한 것으로 추측된다.9세기 이후 동남아에서 거대한 왕국을 세운 크메르 왕국은 12세기 중반 이후 급격히 쇠퇴했다.스코타이 Sukhothai(13세기 초~14세기 중반)1238년 타이족은 크메르 왕국이 약해진 틈을 타고 태국 최고 국초의 독립 왕국인 스코타이(Sukhothai)을 세웠다.초기는 작은 나라였으나 점차 성장하고 태국 람캄행 대왕(1279~1298)시대에는 태국 중북부 지역까지 영토를 넓히고 타이 문자를 창시하고 문화, 교육, 예술 등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등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타이 왕국의 기초를 닦았다.아유타야 Ayutthaya(14세기 중반~18세기 중반)1350년에 건설된 아유타야 왕국은 차오프라야 카와 미나미 주 지역까지 영토를 확장하고 1767년에 버마(현재의 미얀마)의 침략을 받기까지 동남아의 패권을 장악했다.아유타야는 타이 역사상 가장 번성했던 왕조에서 417년 33명의 왕을 배출하면서 한때 400여 사원과 19개의 성곽을 가질수록 번창했다.또 인도 중국 일본 및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과도 관계를 맺는 등 동서를 연결하는 세계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했다.아유타야는 1766년부터 시작된 버마(현재의 미얀마)의 침공으로 1767년에 멸망하고 당시의 침공으로 아유타야 유적은 폐허로 변했다.이후 아유타야 유적지는 사원 유적을 중심으로 199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됐다.통브리 Thonburi(1767~1782)아유타야 왕국의 멸망 이후 중국계 태국인 장군 출신 탁신 친나왓(Taksin)왕이 버마를 몰아내고 차오프라야 카와 미나미 측 통브리(Thonburi)에 수도를 정하고 와트, 아룬에 왕궁과 왕실 사원 등을 건설한다.그러나 곧 그의 부하였던 챠쿠리 장군으로 최후를 맞아 통브리 왕조는 막을 내린다.챠쿠리(라타나코싱)Chakri(Ratanakosin)(1782~현재)1782년 챠쿠리 장군은 자신을 라마 1세라 칭하고, 버마의 공격을 방어하려고 차오프라야 강 서쪽의 통브리에서 현재 왕궁이 위치한 라타나코싱 지역에 수도를 건설하고 있는 방콕 시대를 열었다.챠쿠리 왕조의 전반기는 버마(미얀마), 베트남, 라오스와 끊임없이 전쟁하고 후반기는 대영 제국과 프랑스 등 서구 열강과의 교류를 통해서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식민 통치를 받지 않은 국가로서 살아남았다.챠쿠리 왕조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 현재는 라마 10세의 마하와치라롱콤(Maha Vajiralongkorn)국왕이 2016년부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한편 태국은 1932년 무혈 군사 혁명 이후 입헌 군주제를 채택하고 1939년에 국호를 사야ー무 Siam에서 공동 Thai로 변경했다.”태국”이라는 국명은 태국어로 “자유”를 의미하며 Thailand는 “자유 국가”를 의미한다.90~91쪽
*방콕의 원래 명칭은?1782년 챠쿠리 왕조를 창시한 초대 왕 라마 1세에 의해서 붙여진 방콕이라는 이름은 태국어로 “쿨은텟프 Krung Thep”이라는 “천사의 도시”라는 의미를 갖는다.방콕은 세계 최장의 도시로 기네스 북에 등록되어 있다.방콕의 원래 명칭은 “쿠룬 텝 마 하나 공 아몬 라 타나코 싱 마 힌 대구 윳타 야마하 디 로쿠 펍의 프파 랏챠 타니 부리도 무우 돔 랏챠니 웨트 마하 사탄 암몬 피망 존 사티 쯔토삭카탓티야상 사느캄프라싯”이다.현지인은 줄여서”쿨은텟프·마하나콤 Krung Thep Maha Nakhon”또는”쿨은텟프Krung Thep”이라고 부른다.방콕이라는 이름은 통브리 시대 왕실이 있던 마을 이름인 “방 마자르 요리사 BangMakok”이 서양인에게 알려져”방콕 Bangkok”라는 이름으로 와전되어 오늘에 이른다.98쪽
* 방콕의 원래 명칭은?1782년 짜끄리 왕조를 창시한 초대 왕 라마 1세에 의해 붙여진 방콕이라는 이름은 태국어로 ‘크룬텝 크룬더프’라 하여 ‘천사의 도시’라는 뜻을 지닌다. 방콕은 세계 최장 도시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방콕의 원래 명칭은 ‘크룬텝 마하나콘 아몬라타나코신마힌타라유타야마하디록팝놉파라차타니브리돔우드무라차니웨트 마하사탄 아몬피만 아와탄 사티트 사쿠카타티야 위의 사누캄프라싯’이다. 현지인은 줄여서 ‘크룬텝 마하나콘 Krung Thep Maha Nakhon’ 또는 ‘크룬텝 Krung Thep라고 부른다. 방콕이라는 이름은 통부리 시대 왕실이 있던 마을 이름인 ‘방마콕 방마콕’이 서양인들에게 전해지면서 ‘방콕 방콕’이라는 이름으로 와전되어 오늘에 이른다.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