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충남 공주에서 살다가 이직해서 서울로 올라와!?비욘드 린치입니다!지난 일주일간 이직으로 인해 업무교육도 받고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도 하면서 굉장히 빨리 지나간 이번주 한주였네요~불금을 받고 퇴근후 긴장도 조금씩 풀리고 집근처 서점에 갔어요! 좋은 경제 서적을 찾다가 발견한 시골 의사의 주식 투자란 무엇인가? 통찰편 중 하나를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책을 펼쳐 보았습니다.두둔! 시골의사 박경철 씨는 개인적으로 유튜브 아주강W를 찾아라로 영상을 감명깊게 감상했습니다 아래는 그 영상입니다. https://youtu.be/aaDPgDC0E_Y책으로 박경철씨의 투자 관련 책을 접한 것은 처음입니다. 중고서점이라 제가 발견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출간된 지 10년이 넘은 책이니까요~ 박경철씨는 헤더로 이렇게 말합니다. “이 책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이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것이다.”라며 주식 투자를 사람들이 얼마나 무모하게 하는지 알려줍니다.그리고 첫 문장에서는 투자자가 죽고 금융회사가 사는 이유에 대해 알려줍니다.그리고 기업은 자신들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준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이런 사실도 기업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회사가 틀렸는데 외부에 알리지 않고 이상하고 교묘한 수식어로 숨기려 한다면 도덕적으로도 나쁘고 절대 투자하면 안 되는 회사일 것입니다.주주들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기업을 투자한 뒤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한 번씩 회사에 직접 연락해 사업이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묻고 감시(!?)가 아닌 감시를 해서 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그리고 벤자민 그레이엄의 미스터 마켓 설명문 역시 클래식은 영원한 클래식 같네요~그리고 경제성장률과 주가상승률은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이 따로 움직이는 것과 비슷하다며 미스터마켓을 예로 들어줍니다.그리고 인간이 이성을 잃는 단순한 과정도 설명해주는데, ‘뭉치면 그걸로 끝이다’라고 나 같은 세상 이야기만 주고받으면서 (비판적 사고를 갖지 않고 회사가 잘되기만을 바라는 심리) 이성은 점점 마비되고 감정만 증폭된다며 예전에 읽었던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의 ‘주식하는 마음’ 책에서 읽은 내용이 하나 떠오릅니다.개인투자자들이 주식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주가가 상승할 때 도파민이 뇌로 분비돼 우리 이성을 마비시킨다는 사실이라는 것이 떠올랐습니다.반대로 주식투자에서 남들과 다른 시각, 즉 합리적인 비판과 회의를 끊임없이 갖고 이 주식시장에 임하면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주식투자를 지금까지 하면서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던 내용(그동안 읽은 책과 실제 투자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이지만 주식시장의 진리를 다시 책으로 읽어보니 시골의사 박경철 씨의 경험이 느껴졌고 왜 이제야 이 책을 읽었는지 후회되는 퇴근길이었습니다. 후후05/24일부터 네이버 블로그 불찰이 다시 시작되는데, 소재를 신경쓰지 않도록 퇴근길 책을 읽는 것으로 소재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퇴근해서 아무리 피곤해도 최소 10분이라도 읽고 집에 가서 하루 부르첼을 남기고 싶습니다. 금요일 즐겁게 보내고 앞으로의 주말 잘 보내세요~ 매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후후#부르첼 #오늘의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