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새 소설”피눈물”부터 최· 인 훈의”광장”까지 국내 소설 희소 자료 190점을 선 보인다.인천에 위치한 한국 근대 문학관은 8일 기획 전시관에서 “100편의 소설, 100편의 마음:『 피눈물 』에서 『 광장 』까지 “를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근대 서지 학회와 공동 주관하는 한국 최초의 소설 앤솔러지인 “현대 명작 선집”원고 책을 처음 발굴하는 공개한다.1926년에 책을 출판하기 위하여 준비한 친필 원고 책에서 이광수(이·광수), 염 상섭(염·상소프), 김동인(김·동 인), 현진건(현· 진 곤)등 당대 최고의 소설가 15명의 작품 15편이 실렸다.소설 선집은 이 책이 조선 문단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실제의 출판지는 못했지만 국내에 단 한점만이 존재하는 자료이다.”피눈물”(1906년)부터 “광장”(1960년)까지 한국 근현대 소설 100편의 초판본 등 128작품의 희귀 자료 190점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피눈물”이 처음 실린 “만세 악보”연재 책을 비롯하여”광장”가 처음 발표된 잡지”새벽”연재 책 한국 모더니즘의 대표작인 이· 산 위”날개”첫 발표 책, 박·대원의 “소설가 쿠보 씨의 하루”작가 자필 서명 책 등 희귀 소설 자료가 대거 공개된다.이 밖에도 여성·디아스포라 등 상대적으로 언급되지 않은 작품의 원본도 만나고 볼 기회다.서양화가나·헤속의 “경진”(1918)김·묘은승의 “혐의의 소녀”(1917)등 여성 문학과 강·영 풀이 1931년 미국에서 출간한 “초당”(The Grass Roof)이·우유가 1946년에 독일 뮌헨에서 발간한 장편 소설”압록강은 흐르는 “등 해외에서 발행한 작품도 전시된다.이번 전시는 한국 근현대 소설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7섹션과 1개의 특별 코너에 나누어 구성된.한국 근대 문학관 관계자는 “소설사를 구성할 수 있는 드문 초판본의 원본을 한자리에 모인 전시는 유례가 없다”고 전했다.(출처/동아 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