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9 20:00
세바시대학교 교양수업 #3. 내 안에 빛나는 별을 찾아서 –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별을 본다는 것은 의지를 가지고 보는 것이다.
하늘에 있는 별을 직접 보거나 별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 화면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스테라리움 프로그램으로 어디서나 별을 볼 수 있다.)
봄이 다가오면 북두칠성이 높이 올라 보기 좋다.
북극성은 2등성이다. 1등성보다 밝지 않아서 찾기 힘들다.
시간 여행을 통해 별자리의 위치가 바뀐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100년 전 서울의 하늘의 별, 200년 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하늘의 별을 볼 수도 있다.
먼 옛날에는 밤에 나가서 눈으로 직접 봐야 했다.
옛날 사람들에게는 별이 쏟아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불이나 가로등이 없어서 더 잘 보였대요.))
1992년에야 우주행성을 발견한 이래 현재는 5000여 개의 행성을 확인할 수 있다.
2000년 전쯤 별의 존재를 몰랐을 때는 첫째 압도감과 함께 무서웠을 것이다.둘째, 경외심을 느끼고 알고 싶었을 것이다.
별은 아는 만큼 보인다.
별은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제각각이다.
지구상의 모든 것들은 계속해서 다른 속도로 다른 위치로 이동한다.
별이 너무 멀리 있어서 움직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50만 년 정도 지나서야 북두칠성의 위치가 바뀐다.명왕성에서는 지구가 정말 작아 보이고 낮이 없는 것처럼 보여 어둡다.
명왕성에서 바라보는 북두칠성의 모양이 같아 보인다.
지구에 가장 가까운 별은 태양이다.
지구에서는 태양이라는 별을 볼 수 없다.
카시오페자리 w자형이다.
지구에서 카시오페자리는 23등성이다.
천문학자가 요즘 주위의 빛이 너무 밝아서 별이 잘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고 했어요.
현재 어두운 밤하늘을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고 이를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주는 가로등에 갓을 세워 아래는 더 밝게, 별은 더 밝게 보인다.
www.darksky.org에서 밤하늘을 밝게 보존하는 운동에 참여하자고 권유받았습니다.
망원경을 통해 별을 볼 수도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뛰어난 과학자였고 이전에는 공학자라면 제탁에 뛰어났다.
갈릴레이는 1609년에 망원경을 만들고 달을 관찰했습니다.
갈릴레오가 연주하는 별이야기 시데레우스 능치우스
이 책이 재미있다고 강력히 추천해주었어요.
망원경 필터를 씌워 보니 검은 점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망원경이라는 도구로 인해 관측에 대한 관점이 달라지게 되었다.
몰랐던 세계를 보여주면서 우리의 사고를 확장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들고 귀족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주자 마술을 부리거나 조작했을 것이라며 망원경을 부수려 했다고 한다.
미디어를 처음 받아들이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우주 공간에서는 시간과 거리가 같다.
별을 본다는 것은 매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뇌에서 전기 신호에 받아 이미지로 바꾸는 것이다.
별을 보는 것은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근원적인 질문에 대해 대답하는 것이다.
안 보이는 걸 본다는 거.
이 말이 기억에 남네요.
망원경을 통해 보이지 않던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의 인식이 확장되는 것이다.
망원경의 크기가 클수록 멀고 어두운 것을 볼 수 있다.
망원경의 크기가 커질수록 인식에 대한 확장을 더 크게 가능하게 한다.1957년 소련에서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한다.
그때 우주망원경을 인공위성에 장착했다.
지구 대기의 영향을 받지 않고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천문학에서 다양한 파장의 관측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주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빅뱅 이론이다.
지구의 나이는 138억 년이다.
- 빅뱅(Big Bang)은 대폭발 이론으로도 불리며 블랙홀과 함께 천문학과 물리학계의 화두로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다.최초의 우주는 매우 밀도가 높았고 매우 뜨거웠을 것이다. 그 상태에서 대폭발, 즉 빅뱅을 일으켜 팽창 우주가 되었다는 것이 현대 우주론의 정설이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빅뱅-대폭발 이론 (지구과학산책, 과학창의재단, 박석재) 1972년 아폴로 17호에서 찍은 지구사진을 블루마블이라고 한다.
- 태양이 태양계에서 가장 밝다.
- 화성은 지구의 절반이라 어두워서 보이지 않고 지구의 가족사진을 찍는다.
- 이 사진을 “페일블루 도트”라고 한다.어두컴컴하고 푸른 점(미국 행성탐사기 보이저 1호기가 1990년 명왕성 끝에서 촬영한 사진에 나타난 지구사진).
- 우리는 작은 존재이지만 별을 본다는 것이 인식의 변화를 통해 사고가 확장되는 것이다.
- 그 중심에는 망원경이라는 도구가 있는데, 그 망원경을 인간이 발명했다.
조경철 천문대를 추천해 주셨습니다.전망도 좋고 어두워서 별이 잘 보인다고 했어요.
핸드폰 앱 스타워크를 설치하면 무슨 별인지 알려주는 앱도 있다고 살려줬어요.
#세바시대학교 #교양수업 #천문학자 #이명형박사 #별 #별보기 #별보기 #북두칠성 #밤하늘 #망원경 #갈릴레오갈릴레이 #인식확장 #빅뱅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