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간질) 원인과 전조증상 _ 실신, 치매와의 구별 _ 뇌전증 대처법 및 주의사항

특발성 간질의 원인과 나이에 따른 간질

특발성이라고 불리는 것은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를 말한다.최근에는 이전에 특발성으로 보았던 간질의 원인이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한다.물론 뇌출혈이나 뇌경색 같은 뇌혈관질환이나 감염성 외상성 뇌질환에 의해 발생한다고도 알려져 있다.성인에서 발생하는 간질의 원인, 그리고 아동이나 노년기에 발생하는 간질의 원인은 그 연령대별로 요인이 달라질 수 있다.유아기에는 임신 후기부터 태어난 직후 발생하는 뇌손상이나 후천성 기형뇌염 등이 주요 원인이 돼 간질을 일으키게 된다.

하지만 중년을 지나 노년기에 발생하는 경우에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뇌혈관질환이나 머리를 다쳐 생기는 외상성 뇌질환, 그리고 뇌종양 알츠하이머 치매 같은 다양한 퇴행성 간질이 원인이 된다.한편 뇌혈관질환이나 각종 뇌종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또 뇌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이처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신경세포와 그들로 이루어진 신경망이 기능적으로 불완전해져 간헐적 흥분과 억제기능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과도한 흥분이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간질 유전적 원인어떤 질병이든 유전적 원인이 잠재적 원인이 되지만 간질도 예외는 아니다.최근 특히 유전자 검사가 활발해지면서 원인이 되는 유전자가 많이 밝혀지고 있다.그럼에도 간질은 유전적 요인보다는 후천적 요인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그러나 간질에서 유전적 경향이 사실보다 과장되고 왜곡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유전적 간질도 있지만 사실 뇌손상, 감염사고, 기타 뇌질환에 의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에는 유전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간질(간질)전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환자가 미리 발작하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전조가 없는 경우보다는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그러나 전조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도 뇌 신호 이상이 있어 뜻대로 움직이기 어려운 경우가 생길 수 있다.대부분의 환자는 전조를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의지대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가 있고 대처할 시간이 길지 않다.최근 간질 분류에서는 단순 부분 발작, 복합 부분 발작이라는 용어에서 다른 용어로 변경됐다. 간단히 말하면 의식 소실이 수반하는지에 의해서 이렇게 엇갈렸다.단순 부분 발작의 경우에는 의식 소실 없이 나타나는 경우, 그리고 의식 소실이 있으면 복합 부분 발작으로 보면 좋다. 간질 발작이 쉽게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1~2분 정도 전신 발작이 당한 뒤 그칠 수도 있지만 발작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이런 경우를 간질 지속 상태라고 한다.이런 경우는 광범위한 뇌 손상을 일으키게 된다.이어 여러 합병증도 발생하게 되었고, 사망률이 5%에서 많게는 50%까지도 나타난다는 것이다.간질실신, 치매와의 구별실신의 경우도 간질과 마찬가지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부분에서는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일반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에는 의식저하의 시간이 간질보다는 일반적으로 짧고, 또 의식이 떨어져 회복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간질보다는 훨씬 짧다. 간질발작은 실신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이나 수분 정도의 의식소실의 시간이 있으며, 경련이 있은 후, 즉 의식소실 후 혼동증상이 나타난다.그러나 실신의 경우에는 이런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치매도 지속적이고 점차 악화되는 양상의 기억력 저하가 나타난다.그러나 간질의 경우에는 지속적이고 점차 기억력 상실이 아니라 일시적인 기억 저하가 나타났다가 다시 회복됐다가 다시 기억 저하나 혼동 증상이 반복되는 양상을 보이게 된다.간질 대처법길에서 경련하면서 쓰러지는 환자가 보이면 119 신고가 우선돼야 한다.경련을 인위적으로 멈추기는 어렵기 때문에 몸을 움직이면서 주변의 딱딱한 물체에 부딪히지 않도록 그런 물건을 치우고 다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그래서 많은 간질 관련 학회나 많은 언론에서도 간질이 어떤 질병인지 알리고 또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홍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간질 예방법 및 관리술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술은 항경련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물 농도를 떨어뜨릴 수 있고, 이로 인해 발작을 일으키기도 한다.약물 농도를 높이는 현상도 일으키게 돼 약물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또 술 자체에서 발작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주를 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각종 감기약과 항경련제를 함께 먹는 경우에도 앞서 말한 것처럼 약물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담 주치의와 상의가 필요하다.또 콧물약으로 많이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발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가 경련을 유발시킬 수 있어 복용을 삼가야 한다.간질 주의 사항특별히 제한되는 신체활동은 없지만 발작이 일어났을 때 위험한 장소에서 하는 운동, 예를 들어 익수 위험이 있을 수 있는 수영이나 추락 위험이 있는 암벽 등반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혼자 하는 운전도 다른 보행자를 위해 삼가는 것이 좋다.잦은 발작 증세가 있다면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적절한 약물치료를 하면서 이런 발작이 없는 상태에서 1년 이상 유지되면 뇌파 소견과 담당의사 소견을 통해 운전은 가능하다.간질 환자나 가족에게 간질은 그냥 뇌 신호에 이상이며 특히 나쁜 병이라기보다는 뇌에 국소적인 신호 이상으로 생기는 병이다.또 유병률이 1%정도에서 생각보다 일반적인 병이기도 하다.그래서 함께 간질을 회복하기 위한 환자가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이것이 특별한 유전보다는 일반적으로 조절할 수도 있고 또 완치도 가능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병이 너무 일반적으로 당뇨나 혈압처럼 약물을 사용하면서 조절할 수 있다는 점, 또 새로운 다양한 약재가 많고 부작용 없이 잘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치료하면 좋다. 간질은 뇌 신호에 의해서 생기는 병이므로 이들이 반드시 유전적 요인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그래서 간질의 용어나 경련 등 이들이 갖는 일반적인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한다.각종 약물이나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 완치도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 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