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뭐라고 써야 할지 잠시 고민하다가 그대로 글을 쓰거나 고민하다가 그래도 지금도 기억이 애매한 것으로 더 잊어 버리기 전에 기록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썰 결혼 준비를 이야기.제가 결혼을 준비할 때는 직장에 다니고 있었고,#울산 지역의 특성상, 패키지로 결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플래너도 따로 고용하지 않고#박람회에 가서 식장을 예약하면 그 식당과 연계한 패키지가조차 붙는 것이다.그래서 너무 힘들었다.직장 생활이 정말 너무 바쁘고 힘들고, 누구나 그렇듯 사정이 많은 예비 신부였다.결혼식장도 여기저기 알아볼 생각도 없었고 단지 2번째에 갔더니#EXO21로 다른 곳을 더 돌아보는 시간이 없어서 그냥 계약했다.처음 갔더니 로에리움이었지만 지금 둘 다 없어졌던 터라…이래봬도 나는 선택도 정말 스페셜이다.)홀은 오케스트라 홀, 아마빌레, 베라리움의 3곳이 있고 오케스트라, 아마빌레는 어두운 홀/베라리움은 밝고 화려한 홀이었다.오케스트라 베라리움는 신랑이 가끔 특이하게 입장하는 형식이었으나 ISFP, 신랑은 조금도 튀는 것을 원치 않아 그저 무난하게 입장할 수 있다, S글자 버진 로드가 매력적이어서 아마빌레 홀을 선택했다.
근거 없는 정식 사진을 던지다;; 결혼한 지 1년이 되기 때문에 사실 순서도 사진도 얼마 남지 않았다.아마빌레 홀은 신부대기실이 너무 예쁘고 나랑 잘 어울리는 꽃 색깔이어서 더 마음에 들었다.앉아서 찍으면 뒷꽃이 더 잘 보여서 좋았어.
박람회 이벤트 1등 당첨!!!
박람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응모했으나(계약을 몇곳 이상 진행되면 지원 1위였던 2팀이 그 자리에 없었기 때문에 우리 부부 아니 부부가 3번째에 이름 불린!!이런의 1위는 처음이라 기분이 굉장히 좋았고~예산 세이브로 생각하고 싱글벙글 하지만 결혼은 추가금의 연속, 드레스 지원을 받았지만 88만원 추가하고 사진 속의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다.스튜디오도…이래봬도 지원되었지만, 역시 추가금의 연속 wwww에서도 스튜디오는 결혼 준비하면서 진지하게 블로그에 싣고 여기에서는 설명 패스~보통 결혼 준비를 할 때 결혼식장을 가장 먼저 계약하지만 나도 조급해서 2021년 5월에 가서 2022년 7월 날짜로 계약했다(비수기 할인이 더 많고 비수기로 했다.)그런데 엄마가 오빠와 저의 생년월일에 결혼 택일을 받았는데 7월 다메!그래서 성수기인 5월로 앞당기고 금액도 올라가고 패키지도 더 자꾸 매달리게 된 ww지금은 다 지난 추억이야~5월의 신부. 다행이다!결혼식장을 계약하는… 그렇긴 바쁠 때는 너무 바빠서, 쉴 때는 무척 한가하다.결혼식장 측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본격적인 정식의 준비는 실은 2개월 전, 1개월 전부터는 것이기 때문에 웨딩 촬영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새집은 어디로 할까, 매매를 하거나 전세로 할까,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내가 보면 놓치는 것은 없을까? DVD를 해야 할까? 서브 스냅을 하지 않으면 안 될까?모든 걱정과 고민과 선택의 연속…이에 나이가 시작된다.나는 상견례도 나~~중에 있었기에 결혼식장을 먼저 얻어 놓고 결혼 준비 시작했다.결혼식장-1년 전 웨딩 촬영-6개월 전의 정식-1달 전에 이렇게 크게 찍어 놓고 그 중에 하나 한가지 묻고 있다가 정말 신부..너무 바쁘다^^ (웨딩 업체라도 신랑보다는 신부에게 많은 연락하고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진행한다)
파워J라서 나름 열심히 기록했지만 나중에는 바빠서 다 채우지도 못하고 중도 포기한 리스트
#결혼 비용을 계산하는 것은 항상 힘들고 신중해야 하니 정말 열심히 명단을 작성했다.그때는 여러 블로그를 찾으면서 금액이 얼만지 알고 싶어 했었고 왜 블로그에서 누구도 금액을 가르치지 않는 거니!!라고 이해 못했지만 막상 준비를 하고 보니… 그렇긴 정말 상대적이어서 일정 금액을 말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다.주변의 결혼한 사람에게 몇가지 물어봤는데, 누군가는 인생에 한번만 날. 후회 없이 아낌없이 점점!이런 느낌이라면 또 누군가는 1시간의 행사에 그다지 투자하지 않는다! 아끼고 절약하고 실생활에 적용. 그래서, 그리고 결혼을 한 시기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장소이거나 같은 것을 구입해도 액수는 변동할 수밖에 없고 저와 상대의 경제 능력 안에서 견딜 수 있는 금액을 미리 생각하고 그 안에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었던 것 같다.(인간의 욕심은 끝없이 높은 편이 더 예쁘게 보이므로 어디에 내가 많이 투자할지 정하지 않으면 함부로 과소비하게 된다, 특히 결혼은 돈을 펑펑 써대는 기간이라서 잘 생각하고 준비해야 한다.)★ 결혼 준비할 때, 대략적인 금액을 미리 계획하지 않아도 상대로 이야기하며 진행되는 결혼 준비 비용은 적어 두는 게 좋아요~대소를 포함하고!
식권 도장도 고민했는데 이름 넣어서 찍으니까 게스트분들이 귀엽다고 사진 찍어주셨다. 근데 이거 안 해도 될 것 같아. 식권의 경우도 다른 신랑 신부와 섞이지 않도록 도장을 찍지만 보통 다이소에서 구입하거나 인터넷으로 주문 제작을 한다. 본인도 고민 끝에 이름을 넣어서 주문했는데 정말 귀여웠고 게스트분들도 예쁘니까 디테일을 보라고 하면서 사진도 찍어주셨다. 근데 지금 생각하면 식권도장까지는.. 제작안하고 저렴한걸로 구입해서 찍어도 될 것 같아. 정말 그 도장을 쓸 일이 없어;;
아무튼 1년간의 대장정을 거쳐 무사히 본식을 마쳤다!기억나는 것을 적어보면 *리허설 메이크업, 본식 메이크업 둘 다 신청했고 양가 신랑 신부 부모님은 결혼식 당일에만 신청했어요!*본식 스냅, 서브 스냅, DVD 모두 신청! 대신 DVD는 가성비로!*사회자는 전문 사회자에게, 축가는 지인에게 댄스로 *부케는 추가금X, 드레스는 88만원 추가*메이크업은 퍼스널컬러에 맞게, 헤어는 로번+앞머리 약간*어두운 홀은 비즈드레스, 밝은 홀은 실크드레스가 예쁠 것 같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그리고 나는 폐백을 진행했는데 이유는 두 가지였다.1) 친척들이 용돈을 주니 주위에서 하라는 2) 한복을 입고 전통혼례처럼 진행하는 낭만을 가지고 있다혼례 후 신부가 시부모님께 드리는 의식으로 드리는 대추폐백 뒤에 배경이 너무 예쁘고 1차 만족, 한복색도 청홍색이라서 더 만족! 원본으로 찍은건데 예쁘게 나왔고 수정본 받았을때 보니까 정말 행복했어~!부케 받은 언니가 예쁘게 말려서 초대장 액자로 선물해줬어 (웃음)그리고 #청첩장 액자를 받았는데 부케와 청첩장의 조화라니…!부토니에까지 같이 들어있는거 보고 이쁘고 감동의 도가니~~! 정말 강추대 추천!꽃을 말렸는데 색이 왜 저렇게 예쁘지? 했는데 지금은 저 화려한 색이 다 없어도 모양은 예쁘게 유지되고 있다.*부케를 드라이하거나 액자로 만들고 싶다면 컬러 종류의 꽃은 피해야 한다. 깨끗이 마르지 않고 시든다!